치아 교모 심하면 이 시림의 원인이 됩니다. 민락 치과 신경치료 및 앞니 임플란트
*본 포스팅은 객관적인
정보 전달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본문에 사용한 사진은
환자 동의하에 같은 조건에서
촬영되었습니다.


밤새 가족을 잠 못 들게
괴롭히는 소리가 있습니다.
그 범인은 이갈이인데요.
드륵 드륵 가는 소리에
주변에 있는 아내나 가족이
편히 잠에 들지 못합니다.
단순히 문제는 소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악습관은 본인에게도
안 좋은 영향을 줍니다.
이를 가는 과정에서 치아에 가해지는
불필요한 힘과 스트레스는
점차 누적되어 교모, 파절, 금이 가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점차 이가 갈려나가
안쪽에 있는 내부 속질이 드러나면
이 시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계속 치질이 점차 마모되어
신경까지 눈으로 보일 정도가 되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진료가 필요해집니다.

오늘 민락 치과 에서는
교모로 인하여 교합 관계까지
문제가 생겨난 케이스를
예시로 보여드리며,
개선 과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보려 합니다.
『 1. 초진단계 』

오랜 기간 교모로 인하여
불필요한 힘을 받은 치아는
치관이 점차 마모되어
이가 짧아집니다.
윗니가 아랫니를 1~2mm 가량
덮고 있는 것이 정상인데,
점차 치관이 짧아져 절반가량이 교모된 탓에
반대교합처럼 보이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치열을 찍은 민락 치과 사진을 보면,
신경관 입구가 눈으로 관찰될 정도로
교모가 매우 심했습니다.

더불어 앞니의 목 부분인
치경부가 V자 모양으로 패인 곳도
함께 관찰되었습니다.
또한 일전에 틀니를 사용할 때 쓰던
틀니용 크라운(#34,44,45)이
심미를 저하시키고 있었습니다.

더불어 아래 6개의 앞니를 묶은
브릿지의 예후가 불량했습니다.
아래 앞니 뿌리가 흡수되어 있었으며
주변 잇몸뼈가 소실되어
더 브릿지를 사용하긴 어렵다 판단되었죠.
그래서 민락 치과 에서
– 빨간색으로 표시한 곳은
발치 후 임플란트를 심고,
– 초록색으로 표시한 곳은
신경치료 후 크라운을 올려,
구내 여러 문제를
개선하는 것이 좋다 생각되었습니다.
『 2. 진료 단계』
전치부의 경우에는
심미와 직결되는 곳이라,
종결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킬수록 좋은데요.
제일 오래 걸리는
임플란트를 먼저 심어준 후,
나머지 치료를 진행하면
식산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뿌리가 흡수된 앞니를 발치한 후
곧바로 임플란트 나사를 심습니다.
올바른 위치에 픽스처가
들어간 것이 확인되면,
치유를 거쳐 치조골과
유착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줍니다.
대개 2~6개월가량이 소요되는데,
이때 다른 치아의 신경치료를 진행합니다.
이로써 교모로 인하여 생겨난
이 시림 같은 민감한 반응은
차츰 소실됩니다.
이후 그 위로 보철을
올려줘야 되는데요.
교합에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경우
신경치료 후 바로 크라운을 씌워도 되는데,
민락 치과 케이스처럼
반대교합 양상이 관찰되었다면
추가 과정이 필요합니다.


윗니가 아랫니를 덮어
보철로 교합의 변화를 줄 수 있도록
임시 치아를 만들어주는데요.
이에 적응하는 기간을
갖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4주가량 임시 보철을 쓰며
새로운 교합 관계에 적용하셨으며,
일전에 심어놓은 임플란트의
유착도 확인되었습니다.

앞서 사용하셨던 임시 크라운을
가이드로 활용하여
최종 보철을 제작합니다.
그럼 번거로운 수정 단계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제작된 보철을 올린 후,
교합 조정을 진행했습니다.
안정적으로 맞물리며 민락 치과 에서
불편이 없음을 확인한 후 진료가 종결되었습니다.

오늘 민락 치과 에서는
교모로 인하여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관찰되는 케이스를 바탕으로
관련 치의학 정보를
공유해 드렸습니다.
증상과 함께 심미, 기능까지
개선할 수 있었던 케이스였는데요.
다양한 정보를 흥미롭게
보셨길 바랍니다.
민락 치과 류근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진료 기간 : 2024.03.22 ~ 2024.12.17
*개인별 진료의 효능이나
부작용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임플란트 주의할 점
1) 수술 후 의료진이 알려드리는
사항을 잘 지켜주셔야 됩니다.
2) 이후 관리가 소홀할 경우,
출혈, 감염, 조직 괴사, 유착 실패 등
여러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상태를 점검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 신경치료 주의할 점
1) 발수를 하였더라도
뿌리 끝 염증이 남아있거나,
진료과정에서 가해진 자극으로
일시적인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며칠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하며
찌릿한 치통, 저작 시 불편함이
느껴질 수 있는데,
2주가량이 지나면
차츰 가라앉습니다.
3) 이후 불편이 지속되면
추가 검사를 받아봐야 되며,
청결한 관리와
주기적으로 검진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