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치료 및 임플란트 수면마취=의식하 진정 과정. 민락동 치과 치주염 원인
글을 작성하기 전,
몇 가지 안내드립니다.
해당 포스팅은 객관적인
치의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글로
이해를 돕기 위해 사용한 증례의
진료 기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2025.04.04 – 2025.05.09

안녕하세요, 민락동 치과
류근수입니다.
벌써 한 해의 절반이 지나갔습니다.
새해 초 소망하셨던 일
잘 이루고 계시나요?
아마, 이번 해에서도 많은 이가
건강검진을 계획하고 계실 겁니다.
검진을 받으러 가기 전,
많이 고민하시는 게
내시경을 수면으로 진행할지
그 여부를 결정하는 겁니다.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수면 내시경 과정에 대해 보여준 바 있죠.
그래서 한 번도 안 받아본 분도
익히 알고 계실 겁니다.
『 우리가 “수면마취”라 알고 있는 것.』
정식 명칭은 의식하 진정입니다.
이에 대해 제가 한번 자세히
설명드린 적 있죠.
다시 한번 간략하게 소개해 보면,
안정성이 인정된 약물을 사용해
몽롱한 가수면 상태를 유도한 후
진료에 들어가는 치료 방법의 일종입니다.
a. 다량의 출혈이 우려되거나
b. 공포증으로 인하여 진료가
두렵다 느끼시거나
c. 행동 조절이 안되는 환자에게
유용하게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의식하 진정은 구강환경을 개선하는
단계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데,
간혹 임플란트나 발치 같은
진료 시에만 적용 가능한 건지
궁금해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민락동 치과 에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해 드리려 합니다.
『 의식하 진정 모든 치료에
적용 가능합니다. 』
충치부터 잇몸치료,
임플란트, 발치까지
모든 진료 시 수면 마취를 적용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예시 케이스를 보면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민락동 치과 사진을 보면
여러 군데 상실된 치아가
눈에 들어옵니다.

이와 더불어 좌측 위 어금니의
예후가 불량했습니다.
소구치의 경우,
치주염이 심화되어 만성으로 자리 잡았고
이로 인해 치조골 소실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광범위한 영역에
염증이 퍼져나가 뼈가 녹아내리면
이가 흔들리는 치아 동요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심하게 흔들리면,
자연치를 보존하기 어려워
뽑아야 될 수도 있죠.
대구치의 경우,
일전에 신경치료를 받으셨는데
이후 크라운을 씌우지 않아
치아가 파절되어 재감염되었고
이로 인하여 다량의 염증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치조골 소실까지 진행되었기에
두 개의 어금니 모두 더 보존하긴
어렵다 판단됩니다.
이렇게 자연치의 상태가
악화된 원인 중 하나가
“만성 치주염”이므로,
발치 후 임플란트와 더불어
개선 과정이 하나 더 필요합니다.
『 만성 치주염을 개선하기 위한
주기적인 스케일링과 잇몸치료 』
왜 필요한지 민락동 치과 에서
간략하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양치를 잘하지 않음으로써
구내 환경이 불량해져,
처음에는 무균상태의 얕은 막이
치아와 잇몸 주변으로 씌워지는데,
그 주변으로 세균과 박테리아가 붙어
균집락지가 형성되죠.
그럼 다량의 치석과 치태가 쌓이면
점차 산소가 부족해지고,
그럼 혐기성 세균이 살기 좋은
환경이 조성됩니다.
이렇게 다양한 세균이 모여 살며,
불량한 환경을 만들어내고
이로 인하여 염증이 형성되어
만성 치주염이 진행됩니다.
그러므로 원인이 되는
치석 및 치태를 제거하는 과정이
함께 수행해야 되는 것이죠.
『 진료 과정은?』
우선 CT 자료를 통해
임플란트 식립 계획을 세웁니다.

민락동 치과 CT를 보면
우측 위 큰 어금니의 경우
뼈가 흡수되어 얇아져,
치조골이 3~4mm밖에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치조정에서 접근하여
상악동 막을 들어 올리는 거상술이
함께 동반되어야 된다 판단됩니다.

좌측 위 구치부는
상실된 치아의 개수에 맞춰
3개의 나사를 심는 것보다
2개의 나사를 심고
하나로 연결된 브릿지를
올리는 편이 더 유리하다 판단됩니다.
어금니는 음식을 먹을 때
하중을 감당하는 중요한 기관이라
상실된 치아 개수에 맞춰
나사를 심는 게 좋지 않냐 생각하실 수 있으나

민락동 치과 에서 준비한
논문을 보시면,
『 안정성 부분에서 더 유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제가 준비한 첫 번째 그림에 있는
브릿지 형태의 유닛 보철이
두 번째 그림에 있는
3개의 임플란트 지지 스플린트 크라운에 비해
주변 염증이 생겨나 주위염으로
이어질 확률이 낮았습니다.
해당 연구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안정성을 위해
2개의 나사를 심고 브릿지 형태의
보철을 올리는 편이 좋다 판단됩니다.
『 스케일링부터 임플란트 식립까지
의식하 진정으로 가능할까?』
필요한 경우, 적용
해볼 수 있습니다.
가수면 상태를 유도하여
진료에 들어가기에
하루 만에 필요한 개선 과정을
모두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내원 횟수도 줄어들며,
종결을 앞당길 수 있죠.

여러 군데 문제가 있었던
민락동 치과 예시 케이스.
의식하 진정을 적용하지 않았더라면
최소 2~3번 내원하시어
스케일링, 잇몸치료, 식립 과정을
진행해야 되었을 겁니다.
이럴 때 수면마취를 적용함으로써
내원 횟수를 줄일 수 있답니다.
제가 전달드린 오늘의 정보도
유익하셨길 바라며,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류근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