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니를 오래 써서 치조골 퇴축이 진행된 경우의 임플란트

치아가 빠지게 되면,

수복물을 통해

기능을 회복하게 됩니다.

일부 혹은 전체 치아를

상실한 경우

임플란트의치를 통해

수복하게 됩니다.

두 방법 모두

자연치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데

모든 치료가 그렇듯

장단점이 있습니다.

다수의 치아를

회복하기 좋습니다.

그런데 임플란트에 비하여

고정력이 약해서

음식을 먹을 때

발휘할 수 있는 저작력이

약한 편에 속합니다.

또한 지속적인 수리와

관찰이 필요하죠.


자연치의 뿌리를 대신하여

나사가 뼈에 유착되어

80%가량 유사한

힘을 발휘합니다.

또한 가철식 장치가 아니기 때문에

관리가 상대적으로 편하죠.


의치를 사용하다가

탈락이나 세척하는 과정에서

불편을 겪는 경우,

의치에서 임플란트로 전환하기도 합니다.

사진을 보며 설명 이어나가겠습니다.

『의치를 오랜 기간 사용한 구강 환경』


2024.04.19

윗쪽은 모두 발치하여

무치악이고

전체 틀니를 사용중입니다.

하악의 경우에는 부분 상실

치아가 있었기 때문에

남아있는 곳에 고리를 걸어

부분 의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2024.04.19

틀니는 잇몸 위에 얹혀

음압을 통해지지됩니다.

혹여 힘을 잘못 받으면

탈락될 수 있습니다.

특히, 치아가 없는 잇몸은

뼈 부분이 점점 얇아지고 짧아지는데

이를 치조골 퇴축(Bone loss)이라고 합니다.

틀니를 처음 맞췄을 때와 비교하여

유격이 생겼다면

치조골 퇴축이 진행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즉, 의치는 구내 환경의 변동에 따라

수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2024.04.19

사진에서 치조골 퇴축 양상을

확인할 수 있는데,


남아 있는 지대치의 예후도

좋지 않다는 진단입니다.

치주는 물론

잇몸 뼈의 흡수로

동요가 심한 편에

속했습니다.

치주치료를 통한

보존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수복』


잔존치가 남아 있는 아래쪽에는

나사를 2개 심어 브릿지 형태의

보철을 올릴 수 있습니다.

모든 치아가 빠진 위에는

좌측에 3개 우측에 4개

픽스처를 심어 예후를 관찰합니다.

하중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둥을 세워주는 것인데요,

음식을 먹거나 생활을 할 때

제일 힘을 많이 견디게 되는

구치부를 튼튼하게 보강하고

전체 하나로 연결된 보철을 올린다면

이상적인 예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무치악과 치조골 퇴축 양상이 있는 경우

식립 전 치조골의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삼차원 3D 자료인 CT를 찍어

그 주변 관계와 더불어 픽스처를

고정해 줄 뼈의 양과 질을 파악합니다.

그런데 오랜 기간 틀니를 쓰면서

골폭이 많이 좁아져 있어

골유도재생술을 통하여

환경을 개선한 후

식립을 진행하는 것이

더 좋은 예후가 기대됩니다.

『치조골 확보 이후』


치조골이 확보되어 식립이 된 후

임플란트와 잇몸뼈가 유착되는 동안

보철을 만들어야 됩니다.

한두 개의 어금니가 아닌

전반적인 치아를 재건하는 일은

여간 쉬운 것이 아닙니다.

단일 혹은 부분으로 보철을

제작할 때보다

더 많은 요소를 고려해야

알맞은 교합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자연 치아가 점유하고 있던

동일한 위치에 배열하는 것이

제일 이상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잔존치가 있는 케이스에서는

위치를 고려하는 것이

수월한 편인데요,

해당 환자처럼 무치악 케이스에서는

임상 요소를 평가하는 과정이

훨씬 복잡합니다.

여러 요소를 평가하여

보철을 만들었습니다.

2024.10.28

그리고 교합 조정 과정을 거친 후

접착제로 부착을 완료했습니다.

2024.10.28

보철치료는

결손 부위의 기능을

살리는 모든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4.10.28

+)식사가 어려워지면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지기

매우 쉬우며,

음식을 씹기 곤란해지면서

그 기능을 점차 잃으면

자연스럽게 치매 등 노인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오늘 안내드린 의학정보도

유익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치료 기간: 2024. 4. 19 – 2024. 10. 28

답글 남기기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
*
You may use these <abbr title="HyperText Markup Language">HTML</abbr> tags and attributes: <a href="" title=""> <abbr title=""> <acronym title=""> <b> <blockquote cite=""> <cite> <code> <del datetime=""> <em> <i> <q cite=""> <s> <strike> <strong>

Copyright © 2025 서울진정치과. All Right Reserved.
BACK TO TOP